뉴욕시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인 ‘시티 바이크’가 요금인상으로 인해 사용률이 감소했다.
시티바이크 운영업체 ‘알타 바이크’사는 연간 이용요금을 95달러에서 149달러로 인상한 작년 11월 한 달 동안 36만여달러를 벌었지만 이는 2013년 동기간 수익보다 20%나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알타 바이크’사에 따르면 작년 11월 연간이용권을 구매한 고객은 8만8,495명으로 2013년 동기간 9만4,955명에 비해 6.8% 감소했다. 또한 일일이용권 구매자는 작년 11월 1만6,112명에서 2013년 1만723명으로 33% 감소, 주간이용권 구매자는 1,339명에서 843명으로 37% 감소했다.
알타바이크사는 작년 11월 시티바이크의 운영 적자를 메우기 위해 현재 95달러인 연간 이용요금을 149달러까지 인상하고 현재 시티바이크 자전거 6,000대에서 2017년까지 1만2,000대까지 추가로 배치해 롱아일랜드시티, 퀸즈, 브루클린에 확대 실시한다고 밝힌 바<본보 2014년10월29일자 A3면> 있다. <이경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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