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정 한인연합회장과 김태원 버지니아한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포좌담회가 열리고 있다.
주요 한인단체장과 첫 좌담회 열어
체전-커뮤니티센터 등 현안 협력 논의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가 주요 한인단체들과의 공조와 협력을 위해 4일 처음으로 동포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좌담회에는 버지니아 한인회,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워싱턴교회협의회, 워싱턴체육회,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 워싱턴 식품주류협회 대표 또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소정 한인연합회장은 “1년에 3-4번씩 주요 한인단체들과 만나 한인사회에 도움 되는 일에 대해 서로 협조할 계획”이라면서 “동포좌담회는 향우회 등 모든 한인 단체들이 참가하는 단체장 회의와는 별개로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좌담회에서는 코리안 커뮤니티센티 건립, 워싱턴 미주체전, 인사이드 정보세미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태원 버지니아 한인회장은 “한인사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교회협의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은애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 멤버십 위원장은 “준비위는 20만 동포를 대상으로 1인 20달러 벽돌쌓기 모금 캠페인을 하고 있다”면서 “한인들이 20달러를 내고 회원에 등록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부탁했다.
로스 박 워싱턴 체육회 부회장은 “오는 6월 실시되는 미주체전을 앞두고 현재 워싱턴 체육회는 5만5,000달러를 모금했다”면서 “워싱턴 미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인단체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체육회는 내달 28일 덜레스 웨스트인에서 체전 기금모금을 위한 갤러(Gala)를 갖는다.
마이클 권 버지니아 한인회 이사장은 “한인연합회와 버지니아 한인회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메시아 장로교회에서 인사이드 정보 세미나를 제공한다”면서 한인단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한인연합회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연합회관에서 단체장 회의를 갖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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