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스북서 팬과‘Q&A’
손흥민(레버쿠젠)이 축구를 하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닮고 싶은 우상으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꼽았다.
손흥민은 지난 4일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스북 공식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Q&A 코너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질문을 받고 답했다. 축구를 하면서 최고의 순간이 언제였느냐는 질문에 손흥민은 “쾰른을 상대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에 출전해 골을 넣었을 때”라고 떠올렸다.
손흥민은 또 그가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이자 우상으로는 호날두를 지목했다. 어렸을 때 박지성과 호날두가 함께 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응원했다는 그는 “호날두는 헤딩이나 프리킥 등 어떤 방법으로든 골을 넣을 수 있다. 그가 경기에 나서면 항상 위협적”이라면서 “그가 축구하는 방식을 좋아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번 Q&A에서 손흥민은 국가대표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국가대표로 출전해 골을 넣을 때면 늘 소름이 돋는다. 나라를 위해 항상 100% 발휘하려고 한다”면서 “골을 넣고 동료들과 축하할때는 기분이 최고”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분위기가 무척 좋았고 즐거웠다”고 돌아봤다.
손흥민은 또 축구스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축구를 즐겨야 한다. 즐기지 못한다면 그만 뛰어야 한다”며 즐기는 자세를 강조했다. 또 오는 17일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대해 “1차전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자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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