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132개사 중 포드·구글·MS 등 100여개 포함
▶ 한국기업은 ‘전무’
2015년 세계 최고 윤리기업에 선정된 기업의 절대다수가 미국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윤리와 지배구조에 대해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독립적인 연구기관인 ‘에티스피어’는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조직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의 ‘윤리지수’(EQ: Ethics Quotient)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132개의 윤리적인 기업을 선정했다.
에스티피어에 의해 선발된 세계 최고 윤리기업들은 미국을 비롯한 21개국 기업들로 금융, 의류, 컴퓨터, 소프트웨어, 에너지, 식료품, 헬스케어, 보험, 자동차, 부동산 등 50개가 넘는 사업분야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비즈니스와 조직에서 윤리와 투명성 문화를 육성, 발전시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 측은 밝혔다.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는 윤리 및 규정준수 프로그램(35%), 기업의 사회적 책임(20%), 윤리 문화(20%), 경영구조(15%), 리더십, 혁신과 명성(10%) 등 5가지 항목으로 기업들을 평가했다.
이번에 무려 100개의 미국기업이 세계 최고 윤리기업 리스트에 올라 다른 국가 기업을 압도했다. 최고 윤리기업으로 선정된 주요 미국기업은 포드(자동차), 구글(컴퓨터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소프트웨어), 펩시코(식료품), GE(산업제조), 제록스(IT), 비자(크레딧카드), 인텔(반도체), 스타벅스(전문점) 등이다. 명단에 오른 기업 중 11개는 올해 처음 최소 윤리기업으로 선정됐고 15개는 9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주요 외국기업으로는 액센추어(아일랜드·컨설팅), ABB그룹(스위스·기계류), 로레알(프랑스·뷰티케어), 시세이도(일본·뷰티케어), 리코(일본·IT)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은 단 한 개도 리스트에 오르지 못했다.
2015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등재된 기업 리스트는 에티스피어 연구소 홈페이지(http://ethisphere.com/worlds-most-ethical/wme-honoree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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