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 한인시니어센터, 창립 13주년 기념행사 성황
왼쪽부터 오광동 회장, 앨런 키틀맨 이그제큐티브,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표창 수상자 임학찬·남숙희·김경희 씨, 송수 이사장.
하워드카운티 한인시니어센터(회장 오광동)는 11일 콜럼비아의 베인센터에서 창립 13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김선재 홍보/봉사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이웅기 목사(소망교회)의 기도에 이어 오광동 회장은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한인시니어센터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기 바란다”며 “시니어센터의 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인사했다.
앨런 키틀맨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소수계와 노인들을 따뜻하게 대접하는 정치를 펼 것”이라며 “한인노인들이 주류사회의 복지혜택과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키틀맨은 “한인들의 사업 성공과 한국기업 진출을 적극 돕겠다”며 “한인들이 원하는 목소리를 들려 달라”고 말했다.
키틀맨은 임학찬 재무부장과 남숙희 부녀부장, 김경희 봉사자에게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표창을 수여했다.
최광희 주지사 아태자문위원은 이대영 사랑방 케어 대표와 박찬호 회계사에게 주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로이스 미킬라 주민서비스국장은 “주민서비스국 산하 노인국에는 한인 직원이 2명 있으므로 도움이 되기 바란다”면서 “주민서비스국은 남녀노소를 위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관우 수석부회장은 시니어센터는 셀폰 및 아이패드 강좌를 추가한 것을 비롯 프로그램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면서, 오는 5월 14일과 9월 전문가들을 초청, 건강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2015년 기획과 전망’ 발표에서 “올해는 추석잔치를 비롯 봄, 가을 야유회 등 행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오찬 후 여흥순서에서는 주상희 한국무용단 및 시니어센터 무용단의 고전무용과 난타, 라인댄스, 풍물패 한판의 사물놀이와 하늘소리 가야금 연주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안승인 악단의 반주로 장기자랑과 댄스를 즐겼다.
이 행사에는 공은혜 메릴랜드한인회 부회장과 임광수 전 앤아룬델카운티노인회장, 송영성 영남향우회장, 장영란 하워드카운티시민협회장, 신승철 교회협 평신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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