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소재 무궁화 주간 메디칼 센터(대표 김은)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30일 오후 ‘행복한 인생의 축제’를 가졌다.
지역 노인들을 초청한 이 행사에서 고령의 이 센터 노인들과 남스 태권도장 관원들은 남정구 관장의 지도로 태권도 시범을 보여 박수를 받았고, 풍물패 한판이 사물놀이, 고전무용가 신정애 씨가 화관무와 부채춤을 각각 공연했다. 브룩클린 파크 시니어 센터 한인노인 합창단은 ‘비둘기집’, ‘갑돌이와 갑순이’ 등 노인들에게 친숙한 노래들을 선사했고, 무궁화 센터 합창단도 ‘과수원길’ 등의 노래로 화답했다.
또 은퇴 후 계획 및 상담, 사회 보장 혜택 설명과 여흥 순서도 진행됐다.
김은 대표는 “노인들이 이 센터에서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며 “매일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운동 및 아침과 점심 식사를 제공해 회원들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저녁식사 제공도 준비하고 있다.
문의 (410)850-4059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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