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GRO 임원들과 외빈 및 대회 입상자들.
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송기봉)가 장학기금 모금 및 볼티모어 폭동 피해상인을 돕기 위해 개최한 골프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7일 오후 PB 다이 골프장에서 열린 제20회 골프대회에는 144명의 정원을 훌쩍 넘긴 참가자들이 몰려, 20여명이 되돌아 가야했다. 챔피언조, 일반조, 시니어조, 여성조로 나눠 조별 입상자 및 장타상, 근접상 등을 가린 이 대회에서 유상준 씨가 2오버파 74타로 우승했다.
대회 후 백성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송기봉 회장은 “매년 개최해온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에 올해는 폭동피해상인 돕기 성금 모금도 함께 했다”며 “많은 분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송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동포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가자는 뜻을 피해 상인 여러분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이사장은 “미주총연을 비롯 워싱턴, 헤리스버그, 버지니아, 필라델피아, 뉴욕 KAGRO의 참가에 감사드린다”며 “미주 각지의 후원이 피해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동원 대회장과 김재만 준비위원장도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정성과 뜻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송 회장은 이동우 고문에게 공로상, 이요섭 워싱턴 KAGRO 회장에게 스포츠맨십 상을 각각 수여했다.
다음은 입상자이다.
▲메달리스트:유상준 ▲챔피언조:1위 조원희, 2위 조용민, 3위 Tim ▲일반조:1위 이종득, 2위 이광서, 3위 김기석 ▲시니어조:1위 유건희, 2위 윤부섭, 3위 이충웅 ▲여성조:1위 최유민, 2위 이순남, 3위 민명숙 ▲근접상:홍수잔 ▲장타상:윤지연 ▲파3콘테스트:허성칠(2번홀), 홍수잔(11번홀)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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