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콧시티 소재 지역 최대 한인교회인 벧엘교회가 1년 이상 공석 중인 담임목사를 결정했다.
온라인신문인 크리스천뷰에 따르면 이 교회 교인들은 14일 임시총회를 열고, 새 담임목사로 백신종 캄보디아 선교사(44)를 승인했다. 담임목사 선출에는 624명이 참석, 92.5%의 찬성율로 담임목사안을 통과시켰다.
임시총회는 임시당회장인 이원상 목사가 진행했고, 은퇴 장로들이 개표위원으로 참여했다.
당회장 서기인 지일훈 장로는 지난해 9월 1일 청빙위원회(위원장 이길용 장로)를 구성했고, 지난 4월 24일 당회 청빙위원회가 두 명의 후보를 천거하고 해체했으며, 5월 24일 임시당회원 10명이 만장일치로 백신종 선교사를 최종 청빙후보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편 백 선교사는 중앙대, 총신대 신학대학원, 풀러신학교를 졸업하고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다 2004년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됐다. 캄보디아 현지교회를 개척해 3년간 목회했고, 현지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다양한 사역을 개발했다. 백 선교사는 현재 안식년을 맞아 시카고 소재 복음주의 신학교의 선교연구원 디렉터이자 SEED선교회, 트리니티 국제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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