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전문업체인 들뫼바다(산행대장 박춘기)는 북한 5대 명산 트레킹을 추진한다.
들뫼바다는 내년 5월부터 2주일간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 칠보산, 구월산 등을 트레킹하며 명소들을 둘러보는 산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춘기 대장은 “봄과 여름, 가을 세 차례에 걸쳐 다양한 명경을 선사하는 신비로운 신산들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국 베이징을 거쳐 양강도로 들어가 산행을 시작한다”고 소개했다.
들뫼바다는 이에 앞서 올 10월 12일부터 11박 12일간 한국 3대 명산 산행을 떠난다. 이 트레킹은 지역마다 유명한 먹거리 체험도 함께 하는 건강여행으로, 참가비는 1,600달러, 항공료는 별도이다.
한편 들뫼바다는 매달 원정산행을 실시하고 있다.
7월 27일부터 16박 17일간 갖는 서북부 명산 트레킹 16박 17일은 글레이셔 국립공원과 레이니어 마운틴, 마운트 헬레나, 노스 케스케이드 국립공원 등의 명산들을 트레킹하고 시애틀과 포틀랜드를 관광한다. 참가비는 2,800달러. 9월 22일부터 시작하는 6박 8일의 옐로스톤과 그랜드 티톤 트레킹은 절정에 달한 단풍을 감상하며 그랜드 티톤, 옐로스톤 명산을 걷는다. 만년설이 장관인 그랜드 티톤 하이킹과 전통 서부 마을 코디도 경험한다. 참가비는 1,800달러.
6월 26일과 8월 27일에 떠나는 1, 2차 캐나다 로키 트레킹은 이미 정원이 찼다.
문의 (410)302-6050,
www.mijutrekking.com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