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미술대회인 ‘셀리브레이팅 아트 컴페티션’에서 한인여고생이 톱10에 들었다.
메리옷츠빌고교 9학년인 강민지(미국명 Mindy) 양은 이 대회 2015 스프링 콘테스트에서 ‘Wedding Day’로 입상했다.
이 대회는 일년에 세 번 열린다. K-3, 4-6, 7-9, 10-12학년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톱10을 선정한다. 이번에 메릴랜드에서 강 양 등 2명이 톱10에 포함됐다. 강 양과 함께 메릴랜드에서 입상한 시오리 모리 양(센테니얼고 11년)은 ‘Sangfroid’를 출품했다.
두 학생은 모두 엘리콧시티 소재 아띠쁘레 미술학원(원장 박지은) 원생이다. 이 학원 원생들은 스칼라스틱 예술 공모전 등 유수 전국 및 지역 미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박지은 원장은 “강민지 양의 ‘Wedding Day’는 색감의 강렬한 화려함으로 웨딩의 느낌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서를 풍부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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