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대권 주자들이 22일 속속 찰스턴 임마누엘 AME 처치총기난사 살해범 딜란 루프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백인우월주의 그룹과 거리 두기에 나섰다.
언론보도들과 선거자금 기록들에 따르면 ‘카운슬 오브 콘저베이티브 시티즌스’의 회장을 자처하는 얼 홀트는 최근 수년간 테드 크루즈 연방 상원의원(텍사스)과 랜드 폴 연방 상원의원(켄터키), 스캇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 릭 샌토럼 전 연방 상원의원(펜실베니아)에게 수만달러를 정치 헌금했다.
이들 대선주자 4명 모두 이날 오후까지 홀트에게서 받은 헌금을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릭 타일러 크루즈 상원의원 대변인은 당초 정치헌금을 돌려 주려했다가 1만1,000달러의 정치 헌금 모두를 희생자들을 위해 개설된 ‘머더 엠마누엘 호프 펀드’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펄 상원의원의 후원단체인 PAC도 홀트로부터 2,250달러를 받았다. 덕 스태포드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모든 헌금을 희생자 펀드에 기부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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