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의 잠룡 중 한 명인 젭 부시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대선 출마선언 효과에 힘입어 공화당 후보군 가운데 1위로 부상했다.
22일 월스트릿 저널과 NBC 방송이 지난 6월14∼18일 공화당 프라이머리 참여 유권자 1,000 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부시 전 주지사가 75%(복수응답)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이 74%로 2위에 올랐다.
지난 3월의 같은 여론조사에 비해 부시 전 주지사는 26%포인트, 로비오 의원은 17%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부시 전 주지사는 지난 15일 출마선언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됐다부시 전 주지사는 한때 루비오 의원의 ‘정치적 멘토’였으나 이번 대선 무대에선 경쟁자로 변한 상태다.
두 후보 다음은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65%),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57%), 릭 페리 전 텍사스 주지사(53%),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51%), 신경외과 의사 출신인 벤 카슨(50%),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49%)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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