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올여름 최대 히트작...전지현-이정재 주연
올여름 최대 히트영화 ‘암살(Assassination)’이 워싱턴 지역 2개 영화관에서 오늘(7일) 개봉된다.
한국에서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는 5일 현재 누적 관객수 765만명을 기록, 1,000만 관객동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버지니아는 레이브 페어팩스 코너 14극장(Rave Fairfax Corner 14)에서 4회(오후 12시45분, 3시50분, 7시30분, 10시45분) 상영된다.
메릴랜드는 하노버 소재 시네마크 이집션 24(Cinemark Egyptian 24) 극장에서 5회(오전 9시55분, 오후 1시10분, 오후 4시15분, 7시20분, 11시 5분)상영된다.
영화 ‘암살’은 ‘타짜’와 ‘전우치’를 비롯 오락영화로는 유일하게 1300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의 최근작으로 톱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의 가세로 제작 초반부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암살’은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를 제거하기 위해 암약하는 독립군과 임시정부요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들이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뒤섞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주 배급사인 ‘웰고’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이름 없는 독립군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통해 북미 영화관에서도 세대와 국적을 뛰어 넘어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영화정보 및 티켓 예매 정보는 www.assassination-themovie.com 혹은 facebook.com에서 K movie 페이지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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