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원균 회장, 평통 웹진 ‘통일시대’에 소개돼
황원균 워싱턴 평통 회장이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발간하는 웹진인 ‘통일시대’에 소개됐다.
‘통일시대’ 8월호의 글로벌 평통 코너에 2페이지 분량으로 소개된 황 회장은 “해외 전문 인력들을 통일운동에 더 효율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워싱턴협의회의 활동방향도 소개했다.
황 회장은 “워싱턴협의회가 갖고 있는 인적자원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의 통일정책을 반영할 수 있는 세미나와 포럼을 통해 이 지역 미국인들에게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그들의 지지를 얻어 한반도 평화통일을 좀 더 앞당기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또 대한민국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워싱턴 근교에서도 통일 세미나를 개최해 한반도 통일이 미국과 세계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겠다”는 17기 운영의 기조를 밝혔다.
황 회장은 이어 “현재의 남북관계는 이제껏 통일을 위해 애써온 노력에 비해서 개선 정도가 미약한 ‘정체된 통일의 시간대”라면서 “이제는 평화통일의 첫 단계로 62년이라는 긴 세월의 ‘휴전’ 상태에서 벗어나 ‘종전’ 단계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남북한 간의 신뢰 증진을 통해 ‘우리가 먼저 준비하고 저들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민주평통이 해외동포들의 풍부한 인적, 문화적 자원을 하나로 모으고 최대한 활용한다면 모국의 평화통일이 더 빨리 다가올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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