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과 함께 워싱턴지역 서울대학교 동창회(회장 장경태)가 정기음악회 ‘음악이 있는 가을 밤’을 개최한다. 내달 12일(토) 오후 7시 버지니아 폴스 처치 소재 마샬 고등학교 오디토리엄에서 막을 올릴 음악회는 서울대 음대 출신 음악가들의 무대로 채워진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아카데미를 수석 졸업하고 인디애나 대학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은 문용희 교수가 해설 및 진행을 맡으며 왕주연(플룻), 김기원(바이올린), 박민영(피아노), 김태환(바리톤), 안현정(피아노), 김주연(첼로), 몰리 박(소프라노)씨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클래식을 선사한다. 이들은 대부분 피바디 음대에서 석사과정 중이거나 박사 과정 중이다. 조재윤(로빈슨 고교)군의 클라리넷 연주도 특별순서로 마련된다. 장경태 동문회장은 “올해로 2회째인 정기 음악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단체를 지원하고, 차세대 음악인들에게 꿈을 실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버지니아한미장애인협회(회장 김영옥)와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 전미 아시안 아메리칸 전문직여성협회(NAPAW, 회장 비비안 김),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연옥), 한국일보 등이 후원한다. 입장티켓은 S석 40달러, 일반석 30달러이며 페어팩스 H 마트 화장품 코너, 우미가든에서 구할 수 있다.
문의 (703)785-8467 정세근주소 7731 Leesburg Pike, Falls Church, VA. 2204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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