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 소재 메시야 평생교육원(이사장 한세영 목사)이 2일 개강예배 및 개강식을 갖고 가을학기 수업에 돌입했다.
2일 오전 열린 개강예배에서 한세영 목사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를 타이틀로 “새로운 진리, 새로운 방식의 생활을 통해 온전한 삶, 복음적인 삶을 노력해야 한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공부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일상을 새로운 삶으로 이끈다. 특히 노년에는 남 탓하고 불평하지 않고 새로워지려는 노력으로 본인의 삶을 풍요롭게 해야 한다”며 “늦기 전에 변화하고, 현실을 직시하며 감동적인 삶을 살자”고 설교했다.
평생교육원 원장인 문경원 목사는 “좋은 계절과 함께 가을학기를 시작하게 됐다. 평생교육원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즐거운 한 학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환영사를 했다.
미주한인의목소리(VoKA) 피터 김 회장은 역사문제와 동해병기 캠페인에 대해 설명한 후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에 찬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축사했다.
평생교육원 교무인 한권이 목사는 “이번 학기에는 스페인어(지도교사 김영조)와 영어반 4(지도교사 노영우)이 신설됐으며 영어, 컴퓨터, 시민권 등 기본과목 외에 서예, 문예, 합창, 장구, 종이접기, 키보드, 바둑, 기타, 색소폰, 크로마하프 등 총 38개 강좌가 개설됐다”며 지도교사 및 봉사자를 소개했다. 이번 학기에는 190여명이 등록, 12월9일까지 매주 수요일 수업을 받는다. 내달에는 필드트립 행사가 예정돼 있다.
개강예배에서는 메시야 평생교육원 합창반이 문경원 목사의 지휘로 ‘만왕의 왕 주께서 왜 고초 당했나’를 특송했다. 문의 (703)338-473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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