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를 맞아 워싱턴지역 한인들이 산과 계곡에서 휴식을 가지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워싱턴 산악인협회(회장 임희운)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올드랙 마운틴 인근의 블루 리버 팜에서 캠핑을 가졌다.
한인들은 모닥불도 피우고 노래자랑, 족구, 게임, 라인댄스도 하며 일상생활에서 오는 피로를 풀었다.
특히 6일에는 인근의 베어 처치 락(Bear Church Rock)으로 등산도 하고 인근 못에서 송어 낚시도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최연묵 재미대한산악연맹 버지니아 지부장은 산행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 대해서 강연하기도 했다.
임희운 산악인협회장은 “자연과 함께 하면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스카이라인 산악회(구 쉐난도 프렌즈 하이킹 클럽, 산악대장 케빈 김)는 노동절 연휴 2박 3일 동안 제임스 리버 스테잇 파크에서 캠핑을 했다.
스카이라인 산악회는 강에서 카누도 타고 인근 ‘용의 이빨’을 의미하는 드래곤 투스 트레일에서 산행도 했다.
워싱톤산악회(회장 박수만)는 6일 회원 15명이 모여 쉐난도 국립공원으로 산행을 가졌다.
산울림 산악회(회장 남상돈)는 5일부터 7일까지 웨스트버지니아 세네카 락 인근 산장으로 캠핑을 가졌다.
한편 일부 한인들은 가족별로 버지니아의 쉐난도 국립공원과 버지니아와 웨스트버지니아에 결쳐 있는 조지워싱턴 내셔널파크 포리스트 지역으로 캠핑을 가졌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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