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가정 청소년들의 리더십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인 ‘토크 유스 리더십(Talk Youth Leadership, 이사장 이민구)’이 지난 5일 ‘스타트업(Startup)’을 주제로 강연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창업의 꿈을 심어줬다.
강사는 23세의 한인으로 법률 서비스 소프트웨어 회사 ‘피스컬노트(FiscalNote)’의 설립자 팀 황 대표.
지난해 CNN이 뽑은 탑 10 창업자중의 한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한 황 대표는 이날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스타트업은 고객에 필요한 것을 만들 수 있는 기업이 돼야 하며 새로운 기술에 빠르게 적응하는 젊은 세대는 스타트업을 통해서 많은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창업 초기를 같이 했던 고등학교 친구와 동료들을 예로 들며, “청소년 시기에 좋은 친구를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Talkyouthleadership@gmail.com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