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YB·OB조 모두에서 우승컵을 안은 청룡팀 임원 및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15년 워싱턴축구협회장배 쟁탈 축구대회 우승컵은 YB조, OB조 모두 메릴랜드 청룡팀에게 돌아갔다.
13일 버지니아 클립턴 소재 스트링펠로우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OB 5개팀, YB 3개팀 등 총 8팀이 출전해 열전을 벌였으며 OB의 메릴랜드 청룡은 승부차기로 치러진 결승에서 화랑팀을 4대2로 이기고 챔피언이 됐다.
OB조 경기는 참가팀이 각 두 번 씩 시합을 치룬 뒤 2승을 거둔 메릴랜드 청룡과 1승 1무였던 화랑이 결승에서 맞붙었다.
젊은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YB조에서도 메릴랜드 청룡은 화랑을 4대3, FC 버지니아를 2대1로 각각 누르고 2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개인 시상에서는 송주현 선수가 OB조 MVP, 이대익 선수가 YB조 MVP에 선정됐고 감독상은 각 팀을 우승으로 이끈 신익훈(OB), 박우영(YB) 감독이 각각 받았다.
손태성 회장은 “모든 팀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전을 벌이며 좋은 대회를 만들어 감사하다”며 “다음 달에 열리는 왕중왕 대회에도 많이 참가해 축구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OB조에 화랑, FF 스타스, FC 버지니아, 메릴랜드 청룡, 태극팀이 참가했고 YB조에서는 화랑, FC 버지니아, 메릴랜드 청룡이 경합했다.
한편 10월18일(일)에는 필라델피아에서 볼티모어, 워싱턴, 필라, 뉴욕 지역 시니어 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동부시니어축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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