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거주하는 호남 출신 인사들이 다음 달 서울에서 한 자리에 모인다. ‘2015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대회’가 10월 4일 서울 여의도의 투게더 호텔에서 열린다.
2013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호남향우회 대표자와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 호남권 광역단체장들과 박지원, 김성곤 의원 등 호남권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해외의 호남향우들과 친교를 나누게 된다.
이번 대회는 4일 환영 오찬과 김대중 대통령 묘소 참배를 비롯해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대회 및 기념 만찬행사가 진행된다.
기념대회에서는 지난 30여 년 간 해외에서 호남인의 자긍심을 지키면서 한인사회 발전과 조국민주화에 기여한 향우에 대한 특별공로상이 수여된다. 또 호남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원로 향우 7명에게 ‘제1회 세계호남인 애향애국 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김원봉)가 주최하고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김영윤)와 중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양필종)가 후원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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