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한국대사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가 마련하는 ‘한국식품 주간(K-Food Week)’ 행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는 한식당 및 한국식품 유통업체별로 추진하던 한식 및 한국 식품 홍보를 동일 기간에 집중시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한식을 맛보거나 한국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식당과 한국식품 유통업체에서 특별 메뉴 또는 기존 메뉴를 할인 제공하거나 한국식품을 할인 판매하게 된다.
오는 26일(토)부터 10월 4일(일)까지 열리는 ‘한국식품 주간’ 행사에는 워싱턴 등 미국 주요지역의 한식당과 한국식품 유통업체가 속속 참여하고 있다.
14일 현재 미국내 12개 지역에서 한식당 32개소와 H마트, 롯데 아씨플라자, 한남체인, 한양마트, Zion 마트, Mega 마트, 우리식품마트 등 한국식품유통 7개 업체(75개 매장)가 참여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애난데일의 한강식당이 이 기간 중에 10% 할인행사를 하며 D.C.의 만두도 동참하고 있다.
식품유통업계에서는 H마트 페어팩스, 엘리컷시티, 폴스처치, 위튼, 매나세스, 애난데일, 게이더스버그 점과 롯데플라자 센터빌, 샌틸리, 게이더스 버그, 실버스프링, 저먼타운, 엘리컷 시티, 볼티모어 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식당과 한국식품 유통업체별 할인행사 내용과 식당 및 매장 위치 등에 관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KFoodWeek2015.com)나 무료 앱(KFoodWeek)을 다운받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는 “보다 많은 현지 고객들이 참여, 한식당과 한국식품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현지 7,500여개 미디어에 안내하는 한편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한식당 및 한국식품 유통업체는 K-Food Week 홈페이지, 이메일(register@kfoodweek2015.com), 전화(201-310-3358) 등을 활용하여 신청하면 된다.
문의 뉴욕 aT센터 이인수 차장 (516)829-1633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