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건강, 맨손체조-걷기로”

워싱턴한인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가 18일 건강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을 챙겼다.
이날 펠리스 식당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박공석 척추신경 원장이 강사로 나서 ‘척추관리법’에 대해 강의했다.
박 원장은 “우리 몸속에 있는 뼈 중에서 척추 뼈가 가장 약하다”면서 “관리 방법으로 가벼운 맨손 허리 체조와 함께 하루에 한 시간씩 1주일에 네 번 정도 걷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또 척추에 문제가 발생하는 주요원인으로 교통사고를 들며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고가 작더라도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면서 “사고 후 제대로 처리를 하지 않으면 추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릎에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연골이 없어져서 아픈 경우도 있지만 연골을 감싸고 있는 인대가 상해서 아픈 경우도 있다”면서 척추 관리와 함께 무릎도 잘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