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PB Dye 클럽서 오늘 신청 마감
오는 26일(토) 메릴랜드의 피비 다이(PB Dye)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일보 백상배 최강 골프대회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참가신청 마감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5시 현재 당초 계획한 정원 120명을 넘긴 122명이 접수돼 본보는 최대 140명까지 참가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인사회의 올바른 골프문화의 정착과 원활하고 공정한 진행을 위해 사전 등록제를 도입해 진행하고 있다.
중간 접수 결과 챔피언 조에만 벌써 30명이나 신청해 워싱턴 지역의 골프 최고수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챔피언 조의 우승자인 메달리스트에는 ‘미주 한인사회의 매스터스 골프대회’라 불리는 백상배 출전 자격과 LA 왕복 항공권, 대형 TV, 트로피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1위에도 백상배 출전권과 LA 왕복 항공권, 쿠쿠밥솥, 트로피가 주어진다. 2, 3위에도 수백 달러 상당의 부상, 트로피가 증정된다.
워싱턴 지역 골프 왕을 선발하는 챔피언조의 경우 엄정한 심사를 위해 오는 23일(수) 대회 준비위가 워싱턴골프협회가 참관한 가운데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조를 편성한 다음 스트록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또 일반 조는 A, B 2개조로 나뉘며 여성조와 함께 캘러웨이 시스템 방식으로 각 조별 1, 2, 3위를 가려 푸짐한 부상과 함께 시상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남녀 장타상 및 근접상, 남녀 의상상 시상도 마련된다.
홀인원 상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한국 왕복 항공권(선 여행사 제공)이 주어진다. 항공권은 해당자가 없을 경우 시상식에서 옥션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 참가자들에는 푸짐한 기념품이 주어진다.
대회는 토요일인 26일 오후 1시에 샷건 방식으로 시작하며 12시30분까지 현장에서 등록을 마쳐야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마감은 오늘(22일) 오후 5시.
이번 대회는 소외된 한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을 겸한 행사로 수익금은 한인사회의 불우한 이웃들에 전달된다.
문의 (703)941-8001 한국일보. 대회 장소 9526 Dr Perry Rd, Frederick, MD 21704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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