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센터, 26일 VA·내달 3일 MD서 ‘검진의 날’
무보험 저소득 100명에게 무료 독감예방 접종도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가 주최하는 ‘건강검진의 날’ 행사가 오는 26일과 다음달 3일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각각 열린다.
26일(토) 행사는 버지니아의 성정바오로성당(주임신부 정인준)에서 오전 8시30분-오후 12시 30분, 10월3일(토) 행사는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의 지구촌교회(담임목사 김만풍)에서 오전 8시 30분-오후 12시 30분 실시된다.
행사에는 총 20여명의 의료진이 내과(권오기·박소현·서진호), 대장항문외과(레베카 김), 물리 치료(강형근·이광렬), 발 전문(윤준현), 비뇨기과(이상호·최종우), 소화기 내과(진 박), 심장 내과(이성우·주기형), 안과(필립 맥간·웰링턴 장), 이비인후과(진 림), 정형외과(김정겸), 척추신경과(김응권·이승재), 치과(박선건), 통증의학(고수민), 한방(강기성·김달수·이지영) 진료 서비스를 한다. 또한 5명의 간호사(김정화·남정희·박미쉘·신수경·이형숙)도 자원봉사 한다.
두 행사장 모두 혈압, 혈당, 비만도, 유방암 임상검진, 갑상선(10달러), 당뇨(10달러), 종합 신진대사(10달러), 콜레스테롤(10달러), 전립선암(20달러) 등의 검사가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에 실시된다.
버지니아 행사에서는 심장질환검사, 초중고 척추 측만 검사와 시력 청력 검사가 추가되고, 메릴랜드에서는 B형 간염 검사와 골다공증 검사가 추가된다.
양 검사장 모두 월그린의 후원으로 무보험 저소득층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 독감 예방 접종도 마련된다.
의료보험 소지자의 경우, 버지니아 행사장에서는 연방 공무원, 메디케어 파트 B, 앤텀, 케어퍼스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의 보험을 사용해 독감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메릴랜드는 메디케어 파트 B, 애트나, 케어 퍼스트, 시그나,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보험을 사용해 독감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버지니아의 심장 질환 검사와 메릴랜드의 B형 간염 검사 외 모든 서비스는 사전 예약 없이 받을 수 있다.
행사에서는 연방, 주정부 사회복지 안내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문의 (240)683-6663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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