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여명 신청, 이웃돕기 동참
2015 한국일보 백상배 최강 골프대회가 오늘(26일) 메릴랜드의 피비 다이(PB Dye)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130여명이 참가신청을 해 소외된 한인 이웃돕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기상당국에 의하면 대회는 구름이 낀 69도의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비가 내릴 확률은 5%에 불과하며 낮 12시부터는 0%로 변해 오후부터는 구름이 낀 비교적 좋은 날씨 속에 라운딩을 할 수 있게 됐다.
샷건 방식으로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대회는 워싱턴 지역 골프의 지존을 가리는 챔피언 조와 일반 A, B조, 여성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챔피언 조는 지인들끼리 경기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23일 조 추첨을 실시했으며 스트록 플레이 방식으로 채점한다. 일반 조와 여성 조는 캘러웨이 시스템 방식으로 1, 2, 3위를 가린다.
각 조 입상자들에는 푸짐한 부상이 제공되며 남녀 장타상 및 근접상, 남녀 의상상 시상도 마련된다.
대회는 오후 1시에 샷건 방식으로 시작하며 12시30분까지 현장에서 등록을 마쳐야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소외된 한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을 겸한 행사로 수익금은 한인사회의 불우한 이웃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의 (703)941-8001 한국일보
장소 9526 Dr Perry Rd, Ijamsville, MD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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