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앞당겨 내달 13일 도착
14일 만찬...16일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사진이 당초 일정보다 하루 빠른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13일 오후 앤드류스 공군기지를 통해 워싱턴에 도착하며 14일 저녁 DC에서 미 행정부와 의회, 학계, 연구소, 경제계 인사를 비롯 유미 호건 MD주지사 부인 등 주류사회에 진출한 한인 등 총 500명을 초청한 가운데 ‘한미 우호의 밤’ 만찬을 갖는다.
또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를 비롯해 워싱턴 일원 지역 정치인도 다수 초청 된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 행사는 DC의 앤드류 W 멜론 오디토리엄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열린다.
별도의 동포 간담회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을 들러, 헌화를 하며 헌화식에는 이병희 재향군인회장이 함께 한다.
정상회담은 16일로 예정돼 있다.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가진 후 바로 워싱턴을 떠난다.
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맹 발전, 북핵문제 등 대북공조, 동북아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한 협력,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이 교환될 예정이다.
공항 마중은 한인사회를 대표해 임소정 한인연합회장, 황원균 워싱턴 평통 회장, 한연성 한국학교협의회 회장이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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