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애 커뮤니티센터 멤버십 위원장(가운데)이 9월 모금액을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왼쪽은 황원균 준비위 간사.
제 2회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기금모금 만찬 행사가 12월 12일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열린다.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준비위(간사 황원균)는 7일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회의를 갖고 기금모금 만찬 일정을 확정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앞장서고 있는 불로바 의장과 한인사회 리더들이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워싱턴 한국문화원은 한식을 제공하고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금모금 상황과 활동 경과보고, 향후 장단기 계획 등이 소개된다.
불로바 의장은 “올해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 재선에 나서는 이유 중의 하나가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가 건립되는 것을 보고 싶기 때문”이라면서 “공연이 열리고 수업이 진행되고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그런 커뮤니티센터를 한인들과 함께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불로바 의장은 이어 “향후 4년 내에는 이 꿈이 이뤄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은애 멤버십 준비위원장은 이날 지난 9월 한 달 동안 40명으로부터 모은 1,270달러를 섀론 불로바 의장을 통해 준비위에 전했다.
지금까지 총 400여명이 모금에 참여했으며 4만2,600여달러가 모금됐다.
강도호 총영사, 장세영 피아니스트, 장동원 메릴랜드 한인회장, 오인환 전 서울대 동창회장은 각각 100달러를 기탁했다.
준비위는 올해 말까지 1,000명 기금모금 동참자를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기금모금 동참 (571) 235-8997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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