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선도기관인 유스&패밀리 포커스(YAFF•대표 이상숙 전도사)가 뉴저지 잉글우드에 센터를 새로 오픈했다.

YAFF의 이상숙 대표는 퀸즈 플러싱에서 운영하던 각종 청소년 및 성인 프로그램을 28일부터 잉글우드에 연 센터에서 진행하게 됐으며 플러싱과 롱아일랜드 제리코에 위치한 상담소는 그대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잉글우드 센터는 포트리, 팰리세이즈팍, 테너플라이 등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 중심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하다”며 “YAFF가 26년간 제공하던 각종 프로그램을 더 많은 뉴저지 한인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청소년 및 가정상담, 멘토링, 세미나, 주부 사랑방 교실, 요가 등 다양한 상담 및 교육, 취미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구체적인 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조만간 웹사이트(www.youthandfamilyfocus.org)를 통해 발표된다. 교육 컨설팅 전문기관인 칼로스(Kalos)와 협력해 대한 진학 상담, 특목고 진학 상담, 칼리지 투어 등 교육관련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이상숙 대표는 "프로그램이 없더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곳을 방문해 책도 읽고 노래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센터와 같은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YAFF는 새 센터 오픈 기념으로 11월4일까지 다과와 티타임을 갖는다.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사전 예약이 요구된다. ▲주소: 35 South Van Brunt St. 2층 Englewood NJ ▲문의: 917-418-4049, 201-408-4263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