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6일 새벽 3시부터 뉴욕~뉴저지 6개 교량.터널
▶ 이지패스 출퇴근시간 12.50달러로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교량 및 터널의 통행료가 다음달 6일 일제히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1년 뉴욕뉴저지항만청(PA)의 단계적 통행료 인상 결정에 따른 것으로 조지워싱턴브리지와 홀랜드터널, 링컨터널, 고달스브리지, 베이욘브리지, 아우터브지리크로싱 등 허드슨 리버를 가로 지르는 6개 교량 및 터널이 대상이다. 통행료는 6일 새벽 3시부터 현금 기준 14달러에서 15달러로 1달러 인상된다.
이지패스 통행료 역시 오른다. 출퇴근 시간대(Peak Hours: 평일 오전 6시~오전 10시, 오후 4시~오후 8시/주말 오전 11시~오후 9시) 이지패스 통행료는 현재 11.75달러에서 12.50달러로 75센트 인상되며 기타 시간대(Off-Peak Hours)도 9.75달러에서 10.50달러로 역시 75센트 인상된다.
이지패스 가입자로 3명 이상 탑승차량에 적용하는 등록 카풀 통행료도 현 5.75달러에서 6.50달러로 75센트 오른다. 카풀 통행료는 출퇴근 등 시간대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항만청은 지난 2011년 이들 다리 및 교량의 통행료를 현금 기준으로 매년 1달러씩 2015년까지 5년간 최종 15달러로 높이기로 결정한바 있다.
내달 6일 통행료가 15달러로 오르면 당분간 추가 인상은 없다는 게 항만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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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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