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니 성씨가 최근 발간한 ‘고잉 어겐스트 더 그레인’.
뉴욕에 거주하는 평범한 주부 서니 성씨가 자신의 미국 이민생활과 한국 문화와의 차이를 재미있는 일화와 함께 소개한 '고잉 어겐스트 더 그레인(Going Against The Grain•사진)'을 영문으로 출간했다.
성씨는 자신의 블로그 '써니의 뉴욕노트'를 운영하며 한인 이민자로서 미국에서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를 전해왔다. 세 파트로 나눠진 이 책은 성씨가 한국에서 평범한 생활을 하다 남편, 세 아이와 미국에 오게 된 사연 및 미국 생활에 적응해가면서 다른 문화 때문에 생기는 웃지 못 할 사연, 자신의 관점에서 본 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 등을 담고 있다. 특히 한인 1.5•2세나 타민족을 겨냥해 책을 영문으로 펴냈다.
성씨는 “나와 같이 한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아닌 한인 1.5•2세나 타인종들에게 내가 경험한 한국에서의 어린 시절을 알리고 싶었다”며 “한국의 문화나 관습을 무조건적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닌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눈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고 전했다. 현재 성씨의 책은 아마존(www.amazon.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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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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