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이하 메트 오페라)의 촉망받는 영 아티스트인 소프라노 박혜상이 내달 줄리어드 오페라 작품인 벨리니의 ‘몽유병의 여인’(La Sonnambula)에서 주역으로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박혜상은 촉망받는 성악가들을 지원하는 메트 오페라의 영 아티스트 린드만 영아티스트 디벨롭먼트 프로그램과 줄리어드가 공동 개최하는 오페라 무대이다.
내달 9일 오후 7시30분, 11일 오후 7시30분, 13일 오후 2시 등 세차례 줄리어드 피터 제이 샤프 극장(Juilliard's Peter Jay Sharp Theater)에서 공연된다. 박혜상은 스위스의 시골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벨리니의 대표적 작품으로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 아미나로 등장한다.
박혜상은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줄리어드 음대 아티스트 디플롬 과정에 있는 실력파 성악가이다.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와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정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오페라 ‘사랑의 묘약’, ‘토스카’, ‘돈 조반니’등에서 주역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입장료는 30달러. ▲웹사이트:https://events.juilliard.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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