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소설 `킹스 레스토랑’ 출간 윤병렬 회장
한국불우아동 남가주후원회 윤병렬 회장이 자전적 소설 ‘킹스 레스토랑’(King's restaurant)의 판매 수익금을 한국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사용하며 뉴욕, 뉴저지 한인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지난 2013년 출간된 ‘킹스 레스토랑’은 1970년 도미, 유타대학에 다니다가 자퇴한 윤씨가 불법 체류 신분으로 고생하며 겪었던 삶의 역경을 문학적으로 재구성한 소설이다.이 책은 한순간 불법 체류자로 전락해 캘리포니아, 뉴저지, 뉴욕, 라스베이거스, 캐나다 등지를 돌며 생존을 이어가는 윤씨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미국으로 도망친 아내를 찾아 살인을 저지르는 룸메이트와 함께 살며 벌어지는 드라마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의 수익금은 한국어린이재단으로 보내져 소년소녀가장들의 장학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모인 소설책 판매대금 1만4,000달러를 이미 한국 어린이재단에 전달한 윤 회장은 뉴욕, 뉴저지 한인들 대상으로도 책 판매를 통한 소년소녀 가장 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윤씨는 "한인 이민자들의 정착 과정을 담고 있는 이 책을 읽고 난 후, 마음을 열고 소통했으면 한다"며 "판매 수익금 모두 한국의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데 사용되는 만큼 뜻있는 이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323-360-7299
퀸즈공립도서관이 플러싱 분관(41-17 메인스트릿)에서 내달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한 시간씩 무료로 초급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이 강좌는 한국어를 배우려는 지역 한인 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 자음•모음, 생활 한국어 등 초급 수준의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www.queenslibrary.org ▲문의: 718-990-0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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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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