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스프링필드 지역이 전국서 10번째로 카풀이 활성화 된 도시로 조사됐다.
지역 언론이 19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온라인 부동산 검색 업체 ‘파인더 홈’이 전국 3만 명 이상 거주 도시를 대상으로 카풀활성화 최상위 20개 지역을 선정한 결과를 공개했다.
스프링필드 지역은 전체 인구 3만 154명중 21%의 인구가 카풀을 이용, 평균 29.8분이 걸려 통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버지니아 마럼스코 지역의 경우도 전체인구 3만 8,894명의 인구 중 19.2%가 카풀을 이용하고 있어 전국서 17위로 조사됐다.
또한 인근 버크 지역도 4만2,528명의 인구 중 11.8%가, 알링턴은 22만173명 중 5.8%가 카풀을 이용하고 있다.
전국 1위는 플로리다주의 레이크 워스로 인구 3만 5,903명 중 28.7%가, 2위는 캘리포니아의 산타 마리아로 총 인구 10만 1,468명 중 24.7%가 카풀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역 언론에 따르면 ‘우버풀(UberPool)’, ‘리프트 라인(Lyft Line)’등과 같은 차량공유 서비스로 인해 카풀이 활발해 지고 있다.
이는 운전자가 같은 목적지를 가진 승차객을 모집해 운임요금을 분할하는 방법으로 최대 40%까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환경단체도 일제히 환영하고 있다.
환경보호단체 소속 한 관계자는 “카풀 활용인구의 증가는 경제성 효과 외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교통량 감소로 인체에 해로운 배기가스를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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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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