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사진)가 이달 뉴욕에서 4인의 20세기 작곡가 드보르작, 크라이슬러, 스트라빈스키,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으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씨는 18일 뉴욕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틀홀에서 ‘아메리칸 커넥션’이라는 주제로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메리칸 커넥션’이라는 공통된 요소를 가진 4명의 유럽 작곡가(드보르작-체코, 크라이슬러-오스트리아, 스트라빈스키•프로코피예프-러시아)의 곡들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영 콘서트 아티스트(YCA)' 출신의 신예 피아니스트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예매는 카네기홀 웹사이트(www.carnegiehall.org)를 통해 하면 된다.
1976년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에 선발된 후 1977년 뉴욕 카프만 홀에서 데뷔 리사이틀을 가진 이씨는 뉴욕타임스로부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1997년 현악앙상블 ‘조이 오브 스트링스’를 창단해 예술 감독을 맡고 있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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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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