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대표 박수연)가 한인 2세와 다문화 가정 및 입양아 가족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도록 하는 모국 방문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8월1일부터 15일까지 14박15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제9회 한국전통문화체험 모국방문’에 참가하는 연수단은 진도에 위치한 국립남도국악원와 남도지역에서 전통문화와 역사, 예의범절, 사물놀이, 민요, 전통악기와 전통춤을 배우는 학습 프로그램에 2주간 참가하며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보성 녹차마을, 강진 고려청자, 신안 태평염전과 갈대밭, 벌교 갯벌, 광주 김치박물관, 템플스테이, 진도 신비에 바닷길 등의 학습체험에도 참여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국립남도국악원의 공연무대에 오르는 기회가 주어지며 프로그램 이수 후 국악원 수료증도 발급된다. 이밖에 진도 청소년들과 교류의 장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12세 이상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부모들로 40명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비용은 항공권과 숙박비, 체재비를 포함해 2,500달러다. 참가 신청은 전화(212-921-9344)나 전자우편(koreatrip@kpacnyc.org)으로 4월15일까지 하면 된다.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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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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