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알링턴의 라슬린 지역과 워싱턴DC의 조지타운 사이에 있는 포토맥 강을 가로지르는 곤돌라 건설 사업(사진)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오는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조지타운과 라슬린 전철역 사이의 0.6마일 구간에 곤돌라를 만드는 것에 대한 기술적 타당성과 시스템 권고 등을 위해 지난 12일 연구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발표했다.
선정된 업체는 4월 발표된다.
알링턴 카운티는 이 연구를 위해 지난달 28일 3만5,000달러를 지원키로 했고 워싱턴DC와 조지타운 대학교, 라슬린 및 조지타운 상공회의소 및 개발업체 등도 5,000~7만달러까지 비용을 분담하는 등 지역 정부와 업계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연구 보고서에는 곤돌라 시스템의 설치 위치와 종류, 건설 비용 등의 내용이 담기게 된다.
조지타운과 라슬린 사이에 있는 키 브릿지는 현재 하루 5만대 가량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교통량이 많아 곤돌라가 건설되면 체증 완화와 지역 관광 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박광덕 기자>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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