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이 전국의 주요 메트로 지역 중 여성 기업에 매우 비우호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정 데이터 서비스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100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최근 발표한 ‘2016 여성 기업을 위한 최고 및 최악 메트로 지역’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은 44.04점으로 82위를 기록해 전국에서 바닥권이었다.
워싱턴 일원은 여성 기업가에 대한 인식은 전국 2위를 차지했지만 전반적인 새 비즈니스 친화적인 부문과 여성 기업가들을 위한 비즈니스 환경 부문에서 73위와 74위를 기록했다.
워싱턴 일원의 여성 소유 기업 비율은 21.96%로 콜로라도 스프링과 데이토나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다. 또 이들 기업의 연평균 수입은 127만달러로 전국 29위, 2007~2012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12.04%로 전국 30위 순이었다.
버지니아 비치와 노폭 메트로는 이번 랭킹에서 59.82점을 얻어 25위에 올랐고 리치몬드는 40위, 볼티모어는 42위에 각각 랭크됐다.
전국에서 가장 여성 기업인 친화적인 도시로는 70.04점을 얻은 내쉬빌이 차지했고 뒤이어 채타누가(69.79), 콜럼버스(68.13), 멤피스(66.99), 밀워키(66.44) 순이었다.
전국에서 여성기업인에 가장 비우호적인 도시로는 샌호세(31.26)였고 옥스나드(31.64), 그린빌(31.78), 콜럼비아(33.05), 피츠버그(37.52) 순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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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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