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MIT 아시안 비즈니스 컨퍼런스’ 개최

지난해 열렸던 MIT 경영대학원 주최 제5회 아시안 비즈니스 컨퍼런스 대회장
MIT 슬로언 경영대학원이 오는 5일(토) MIT 미디어랩에서 “아시안 비즈니스 환경을 해부한다(Decoding the business landscape in Asia)”라는 주제로 ‘제6회 MIT 아시아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MIT 내에서의 아시안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국과 중국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했고 6회째를 맞는 현재는 한국과 중국은 물론 대만과 태국 학생들도 참여해 범아시아 적인 행사로 커지고 있다.
특히 수많은 스폰서 기업들의 후원과 쟁쟁한 연사 라인업, 실제로 비즈니스 커넥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성공적인 행사로 정착해 MIT 대학 내에서도 비중 있는 이벤트로 자리 잡아, 올해도 500명이 넘는 인원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행사 준비를 주도했으며 올해에도 자문역을 맡아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백승민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데이비드 슈미트라인 (David Schmittlein) MIT Sloan 경영대 학장의 환영사에 이어 UN 경제사회이사회 (ECOSOC: Economic and Social Council) 의장을 맡고 있는 오준 대사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98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머튼 (Robert Merton) 교수, 대만 맥킨지 파트너 알벌트 장 (Albert Chang), 라쿠텐 SEO 제임스 첸. WeChat과 다음카카오 투자로 유명한 텐센트의 WeBank 전 회장 통 카오, 500 Startups의 크레이팅 푼폴, 지티 타이어 회장 엔키 탄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번 컨퍼런스는 Technology(기술), Finance(금융), Entrepreneurship(기업가정신), Sustainability(지속성) 분야의 아시안 비즈니스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아시아 및 미국 지역 유망 회사의 대표들이 생생한 경험과 최근 업계 근황 등을 들려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 엄성준 보스턴 총영사를 비롯한 각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해 정부와 학계 및 기업이 잘 협력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및 정관장도 스폰서로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http://www.MITAsiaBusinessConference.com) 및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ITABConference)을 통해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나 스폰서 문의는 백승민(passmin@gmail.com, 646-421-0535)씨에게 하면 된다.<
올해 패널의 강연 주제
● [Technology] 모방에서 혁신으로: 아시아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 (Imitation to Innovation: How can Asia overcome this challenge?)
● [Finance] 오늘 아시아의 파이낸스: 장점과 단점, 그리고 어두운 단면 (Finance in Asia Today: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 [Entrepreneurship] 유니콘의 꿈: 세계적 수준의 창업 열풍에 아시아는 준비되어 있는가? (Unicorn Dreams: Is Asia ready for world-class entrepreneurship?)
● [Sustainability] 중산층의 성장과 아시아의 지속 가능성: 장애물과 해결책 (Sustainability in Asia with a Burgeoning Middle Class: Barriers and Sol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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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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