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에서 6월에 집을 팔 경우 최소한 2만5,000달러를 더 받는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비즈니스 저널이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MRIS의 통계를 분석, 발표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 일원에서 주택을 매물로 내놓을 경우 최고가를 받는 달은 개학을 앞두고 이동이 가장 많은 6월이고 가장 가격이 떨어지는 달은 12월이었다.
저널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해 워싱턴 지역의 평균 매매가는 41만달러지만 6월에 팔면 평균 값보다 6.6퍼센트 높은 43만9,000달러를 받을 수 있지만 1월에는 중간 매매가보다 6.5% 낮은 38만5,000달러밖에 받지 못했다.
또 지난 10년간 통계를 볼 경우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는데 6월에 팔린 집은 중간 판매가보다 7.3%나 높았고 1월에 팔린 집은 8.6%나 낮았다.
이밖에 중간 판매가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달은 4월과 5월, 6월, 7월, 8월 등 5개월에 불과했고 나머지 달은 평균가 이하였다.
한편 최근 워싱턴 지역의 집값이 꾸준히 오르면서 구입한 집을 12개월내에 차익을 남기고 되파는 플리핑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지난해 플리핑으로 팔린 집은 2010년에 비해 4%나 늘어났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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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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