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원 서예가 등 고미술품 감정행사 홍보차 본보 방문

고미술품 감정 행사에서 고미술품 감정을 맡은 김선원(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서예가와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춘범 한미문화유산선양회장 및 희귀 개인 소장 고미술품을 함께 전시하는 이재록 고미술품 수집가와 로버트 털리(왼쪽) 코리안아트 & 앤틱 대표가 홍보차 15일 본보를 방문했다.
한국일보 후원. 16~30일 플러싱타운홀
김선원 서예 초대전...희귀 고미술품 전시회
집안 곳곳에 숨어 있던 고미술품의 가치를 찾아주는 고미술품 감정 및 판매행사가 한미문화유산선양회와 퀸즈한인회 공동 주최 및 한국일보 후원으로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플러싱타운홀(137-35 Northern Blvd.)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KBS 진품명품의 감정 전문가로도 활약한 서예가 매산 김선원의 최근작으로 구성된 초대전과 더불어 문화적 가치가 높은 한국의 고가구 및 고미술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타운홀 갤러리에서 고미술 감정과 함께 처음으로 같이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홍보차 15일 본보를 방문한 한미문화유산선양회의 이춘범 회장은 “이번 행사장에서는 고미술품 감정을 맡은 김선원 서예가의 서예작품 30여점을 모은 뉴욕 초대전이 열려 의미가 더욱 크다”며 “평소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희귀 고가구와 고미술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다”고 강조했다.
김선원 서예가도 "그동안 일 년에 한 번씩 뉴욕을 방문하며 자주 접했던 지역한인들에게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 작품을 준비했다'며 "일반 붓이 아닌 칡뿌리로 쓴 글씨와 손가락에 먹물을 묻혀 쓴 서예작품 등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특별히 한국의 고가구 및 고미술품 전시회에는 1970년대부터 한국의 고미술품을 전문적으로 수집해온 이재록씨와 코리안 아트 & 앤틱 대표인 로버트 털리의 개인 소장품으로 소장가치만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희귀 작품 및 고가구 일부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일반인들은 각자 소장한 고미술품 감정 의뢰 이외에도 고미술품을 전시할 기회도 가질 수 있으며 원하는 고미술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감정료는 1점당 50달러이며 개인 소장품을 함께 전시하기 원하면 사전 예약이 요구된다.
행사 리셉션은 이달 21일 오후 6~8시까지 플러싱타운홀에서 열린다. 문의는 전화(516-965-7414)나 전자우편(choonblee@g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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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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