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이자 목회자로 그간 수많은 저서를 집필한 최효섭 박사가 그간 펴낸 저서 중에서 단편들을 모아 엮은 ‘지혜의 샘(사진)’을 새로 펴냈다.
총 280편이 실린 ‘지혜의 샘’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잠언 1장7절)’이라는 성경에서 학문적 지식이 아닌 믿음을 얻는 지혜를 일컫듯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믿음의 탐구를 찾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저자의 바람을 담고 있다.
최 박사는 서문에서 “책 제목을 ‘지혜의 샘’이라고 붙인 것은 나의 위치를 알고 나 자신을 살피고 나의 방향을 바르게 잡아보자는 것이었다”며 “물이 솟는 샘이 지친 나그네에게 소생의 힘이 되듯이 이 책도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별히 선별된 단편들은 독자에게 새로운 도전과 교훈을 주고 사랑과 지혜를 가르쳐주며 삶의 의미를 깨닫는데 도움이 되도록 여러 인생과 사건들을 뜻 깊고 재미있게 무엇보다 알기 쉽게 엮은 것이 특징이다.
최 박사는 황해도 해주 출생으로 서울감리교신학대학 학사와 연세대학교 신학석사, 뉴욕신학대학 목회학 박사를 취득했고 배화여고 교목 등을 거쳐 하트포드 교회, 남부뉴저지교회, 뉴욕한인교회, 아콜라연합감리교회 등에서 목회해왔다. 196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에 당선돼 등단했고 소천 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일보 고정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