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팍아트센터•한국일보 제휴 `팰팍문화센터’ 오픈
▶ 전체연령 대상...꽃꽂이•규방공예 등 새 프로 추가

팰팍문화센터 홍보차 27일 본보를 방문한 그레이스 지(오른쪽) 원장과 앤서니 포체티 피아노 강사.
팰팍아트센터가 한국일보와 제휴해 문화센터를 개설한다.
한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인 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팍 브로드웨이 애비뉴에 문을 연 팰팍아트센터는 수강 과목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하고 5월부터 팰팍문화센터를 오픈한다.
홍보차 27일 본보를 방문한 그레이스 지 원장은 “그동안 성인 미술과 청소년 음악교실을 중심으로 센터를 운영했는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센터로 확대했다”며 “특히 오전과 오후 취미생활을 하고자하는 주부들을 위해 꽃꽂이와 규방공예도 새로 추가했다”고 말했다.
팰팍문화센터가 운영하는 미술반은 드로잉, 오일 페인팅, 수채화, 인물펜화, 민화 등 다섯 가지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지 원장은 “그림에 관심 있는 분들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관심으로만 끝날 때가 많다”며 “이런 분들이 부담 없이 즐기는 마음으로 미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음악 수업은 피아노와 드럼반이 마련돼 있다. 앤서니 포체티 강사가 지도하는 피아노반은 보다 빠른 실력 향상을 위해 주 4회 수업하는 반을 추가로 개설했다. 포체티 강사는 “대부분의 악기 수업이 일대일 레슨으로 이뤄지다 보니 비용 부담으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 연습하는데 그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꾸준한 연습이 가능하도록 주 4일반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꽃꽂이반에서는 40년 경력의 화훼 전문가의 강의로 생활 장식에 좋은 꽃꽂이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전통 복식 박사가 가르치는 규방공예는 전통 조각보, 반짓고리, 핀 쿠션, 복주머니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모든 수업은 수시로 등록이 가능하다. ▲센터 주소: 211 Broad Ave. Palisades Park. NJ ▲문의: 201-887-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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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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