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의 멤버 하니(24·안희연)의 ‘직캠'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클릭수 2,000만 뷰를 넘어섰다.
이 영상은 5일 오전 8시 현재 200만4,876건이 조회돼, 유튜브 등록 직캠 영상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른바 ‘하니 직캠'으로 불리는 이 영상은 2014년 10월 파주 한마음 위문공연에서 하니가 ‘위아래'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한 팬이 촬영해 올린 것이다. ‘위아래'는 ‘EXID'가 2014년 8월 내놓은 싱글이다.
‘위아래'는 발표 당시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하니 직캠'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위아래'는 발매 3개월 만에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차트 역주행'이라는 신조어는 이때 만들어졌다.
이와관련 하니는 “동영상을 볼 때면 어려웠던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생각난다.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직캠을 보면서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 직캠은 벼랑 끝에 있던 우리에게 하늘에서 내린 동아줄과 같았다"며 “그 영상을 통해서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성장하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EXID'는 5일 SBS TV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L.I.E'(엘라이)를 선보인다.
<손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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