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중 뉴욕한인회관에서
▶ 재외동포재단, 10개 도시 예심거쳐 9월 서울서 본선
올해 '세계 한인의 날'(10월5일) 10주년을 맞아 뉴욕을 비롯한 세계 각국 대도시에서 한인 동포들이 참가하는 '전국노래자랑' 대회가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은 9월에 개최하는 한민족 문화 축제인 '코리안 페스티벌'을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로 열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뉴욕 예심은 오는 8월 중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뉴욕 이외에도 오는 11일 터키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중국 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10곳의 한인회관에서 예선전이 펼쳐진다. 예심이 열리지 않는 국가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영상을 올리는 방식으로 온라인 예심을 치를 예정이다. 예심에서 20여 개 팀을 추려 오는 9월 4일 한국에서 본선을 치르게 되며, 진행은 방송인 송해 씨가 맡는다. TV 방송은 9월 15일 추석 특집으로 내보낸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이전에는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전문 예술인이 공연을 선보였지만 올해는 '세계 한인의 날' 1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일반인 동포가 참가해 노래 실력을 뽐내고 흥을 나누는 축제로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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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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