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음악적 정체성은 록이죠.
앞으로도 재밌는 음악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춤추고 신나게 놀 수있는 음악,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9일 정오 가수 정진운(26)이 발표한 맥시 싱글‘ 윌(WILL‘) 은 정진운 음악의 자기소개서다. 보컬 그룹‘2AM' 출신의 감성 보컬 정진운에게 기대했던 음악, 대중적으로 잘통할 감성 발라드는 옆으로 치우고자신의 취향과 색이 한껏 묻어나는 록 밴드 사운드로 돌아왔다.
8년여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 처음발표하는 앨범이다.
“하고 싶은 음악을 허락을 받고,완성해 가는 과정이 사실 굉장히 스트레스였어요. 그냥 학생 때처럼 음악을 만드는 게 아니라 제모든 걸 보여줘야 해서 의상, 음향,MR까지 많은 걸 고민해야 됐거든요. 오늘은 좀 기쁜 날이죠. 이제제 손을 떠났으니까."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도맡은 공 들인 앨범이지만 음원차트 1위는 전혀 기대하지도 않고있다. “강남역 한복판에서 두 시간 동안 춤을 추고, 선착순 100명을 집으로 초대해서 파티하겠다"는 허무맹랑한 공약을 내걸 정도다. ‘잘 팔리는 음악'은 아니라는거다.
“사실 이런 곡을 내 주기가 쉽지 않아요. 지난 8년간 ‘이 곡은안 돼'라는 말을 들었거든요. 미스틱으로 옮기고 ‘이거 한 번 해보자'라는 말을 듣고 너무 감동했다."타이틀 곡 ‘윌(WILL)'은 레트로한 사운드와 펑크 요소가 가미된댄서블한 록으로 정진운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춤을 추고 싶어서 만든 노래" 라는 소개처럼 아무 생각 없이 즐길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래퍼 타이거 JK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 외에도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기타 솔로로 함께 한 블루스 기반의 록 ‘트리키(Tricky)' 와 ‘어반자카파' 의 조현아가 참여한서정적인 록발라드 ‘꽃잎 떨어질 때'가 담겼다. 자신의 음악적기량을 펼친 앨범인 만큼, 가사는 경험담이다.
“ ‘꽃잎 떨어질 때' 는 예뻐 보이던 벚꽃 잎이 떨어지면서 지저분해 보이는 3~4월에 쓴 노래에요. 아름다웠던 사랑이 그렇게 지저분하게 변할 수 있다는 걸 담아봤습니다. 전부 제 얘기에요. 제가 생각했던 것들, 직접 겪었던 경험들을 가사로 많이 표현했어요." “지금까지 너무 틀어 갇혀있던것 같아서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이번 앨범을 만들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앨범을 낼 생각이고, 준비도 하고 있는데요. 저의 무대를 보고 즐거우셨으면 좋겠어요. 즐겁고재밌는 무대와 음악으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켜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