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밴드 듀오 십센치(10cm) 멤버 걸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에 공연 도중 한 발언이 이른바 성희롱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십센치와 마마무는 지난 12일 서울 광장동에서 열린 열무 콘서트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날 현장에서 권정열은 마마무 멤버 휘인과 함께 무대에서 공연을 준비하던 도중 한 스태프가 치마를 입은 휘인에게 무릎담요를 건네자 “남자분들에게는 매우 실례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순간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고 휘인 역시 권정열의 농담에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이를 본 일부 관객들의 시각은 좀 달랐다. 한 관객은 공연 직후 “무릎담요로 다리를 가리는 행위가 왜 남성 관객들에게 실례가 되느냐”며 권정열의 발언이 무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성차별적 농담에 웃어주지 마라”, “휘인은 그럼 무례한 사람인가? ”라고 댓글을 달며 비슷한 반응을 전했다.
이와 관련, 열무 콘서트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일단 당시 권정열의 이 발언으로 인해 현장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대부분의 관객들이 권정열의 농담을 웃음으로 받아들였던 분위기였고 휘인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웃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직후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에 대해 권정열과 휘인 모두 인지하고 있다”며 “양측이 서로 오해를 풀었다. 권정열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휘인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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