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병헌(사진)이 링컨센터 필름소사이어티가 뉴욕 아시안영화제를 맞아 주는 ‘2016 아시아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돼 뉴욕을 방문한다.
이병헌은 홍콩의 미리암 응, 필리핀의 존 로이츠 크루즈 등 2명의 아시안 배우와 함께 5일 링컨센터 월터리드 디어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직접 참석한다.이날 수상자들은 현재 준비 중인 영화 작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0여년간 연기자의 길을 걸어온 이병헌은 최근 영화 ‘내부자들’에서 정치 깡패 안상구 역으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지난달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남자 최우수연기상의 주인공이 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링컨센터 필름소사이어티는 이병헌이 한국 출신 배우로는 드물게 ‘G.I 조’, ‘레드 2’,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에 출연하며 헐리웃 배우로서도 발돋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링컨센터 필름소사이어티는 2010년부터 북미에서 가장 큰 아시안 영화제로 서브웨이 시네마와 공동 개최해 오고 있는 뉴욕아시안영화제를 통해 매년 다양한 아시안 국가의 영화를 뉴욕에서 상영하고 있으며 그해 활약상이 돋보이는 아시안 영화배우를 선정해 스타상을 시상하고 있다.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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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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