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개인전...26일까지. 첼시 SIA NY 갤러리서
한국 조각가 김현정 작가의 개인전이 20일부터 26일까지 맨하탄 첼시에 있는 뉴욕 스페이스인아트(SIA NY) 갤러리에서 열린다. 조각가이자 교수로서 후학양성에 힘쓰며, 미국과 한국 등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김 작가는 각각의 존재가 가진 소중한 가치, 그리고 약하고 보잘것없어 보이기에 간과 되고 있는 창조의 이유를 환기시켜주는 매개체로서의 작업에 가장 중점을 두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금과 은, 진주, 그리고 각종 보석들로 장식된 화려한 왕관들을 통해 보여준다.
작가는 여러 가지 단어를 사용한 테마에 따라 제작된 왕관 속에서 관람객들이 본인에게 주어진, 혹은 미래에 주어지게 될 소중한 가치에 맞는 왕관을 찾아 착용해 봄으로써 본인만의 가치를 되새기고 격려하는 기회가 되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길 바라고 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1일 오후 6~8시까지다. 장소 511 W 20th St. 2nd FL. 2N. New York, 문의 201-208-5208
■ 이브스 쉬에레 초대전...30일까지 로워맨하탄 신갤러리
로워맨하탄에 위치한 신갤러리는 이달 30일까지 미드타운 전시장에서 스위스 작가 이브스 쉬에레 초대전을 열고 있다. 21세기 현재 디지털 시대에서 ‘아날로그’를 지향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어덜트 스윔’을 주제로 다이나믹한 믹스 미디어 조각과 회화 작업을 보여준다.
작가는 영국 왕립예술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스위스 아트 어워드와 같은 국제적인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유망주 작가이다.
그는 ‘포스트-인터넷 아트’(Post-Internet Art)라는 아직은 친숙하지 않은 무브먼트지만, 현대 미술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미술사적 무브먼트를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shin-gallery.com 문의 212-375-1735
■케이트 오 개인전...27일까지 첼시 K&P갤러리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국화가 케이트 오 작가가 21일부터 27일까지 맨하탄 첼시에 있는 K&P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작업을 해오고 있는 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 민화와 창작 민화를 함께 보여준다. 창작민화는 일월오봉도에서 응용한 폭포를 시도해 화폭에 옮겼다.
오프닝 리셉션은 21일 오후 6~9시다. 장소 547West 27St #518, New York 문의www.kandp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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