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
배우 이준이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예능 출연을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은 20일 공개된 매거진 싱글즈 8월호 화보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을 비롯해 작품마다 센 캐릭터를 연기한 이준은 “내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장르물은 실생활에서 접해볼 기회가 별로 없는 사건들이니 상상을 많이 해야 한다. 자칫 악역을 잘못 표현하면 거북한 연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준
이어 “돌이켜 보면 편안한 연기를 많이 안 한 것 같은데 앞으로 사람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에서 생활연기도 하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소신과 바람을 전했다.
또한 배우들이 신인시절과 달리 달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으면 ‘배우병 걸렸다’라고 비난 받는 현실에 대해 “배우병이 꼭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배우라는 자기 직업에 병처럼 사로잡혔다는 말 아닌가? 자신의 일에 진지하게 몰두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준은 “내가 예능 출연에 신중을 기하는 이유 또한 연기하는 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까 염려해서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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