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가 개봉 첫날부터 역대급 예매량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부산행’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80.1% 및 사전 예매량 32만 3186명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역대 한국영화 개봉일 기준 최대 예매량을 보유하고 있던 ‘검사외전’(26만), ‘명량’(26만), ‘설국열차’(21만)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것. 뿐만 아니라 '부산행'은 역대 7월 개봉 영화 모두 통틀어 최고 예매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 ‘부산행’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및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네이버, 맥스무비, 예스24, 인터파크 등 대한민국 전체 예매사이트에서 평균 80%이상의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 전대미문의 흥행 궤도에 올랐다.
‘부산행’의 압도적 예매 행렬은 이미 예고됐다. 개봉 이틀일 전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의 사전 예매량을 가뿐히 제쳤을 뿐만 아니라 천만 영화 ‘베테랑’, ‘암살’, ‘도둑들’의 기록을 모두 뛰어넘었다.
한편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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